콜센터 소식(대구광역시) 2007.06.29
대구광역시가 보험업계 콜센터의 각축장이 되어가면서 인력수급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에 교보자동차보험, 대한화재, 메리츠화재, 동부생명이 콜센터를 개설/이전하였고, 2007년에 들어와서는 메트라이프생명 콜센터를 개설하였다.
여기에다 콜센터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인 MPC가 남대구 우체국 빌딩에 130석 규모의 콜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MPC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계 금융기업의 콜센터 아웃소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콜센터를 개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보험사 콜센터 지역 원조격으로 2000년 1월에 대동타워에 개설한 라이나생명은 기존 400석에다 100석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보험사들의 잇따른 콜센터 개설로 콜센터간 상담원 이동과 함께 구인난이 심각해 대부분 업체가 당초에 목표한 상담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부 보험사들은 영업부진과 인력난으로 철수하는. 당초 100석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인 한 보험사는 현재 충원율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AIG생명은 2006년 상반기에 콜센터를 개설하였다가 두 달 만에 폐쇄하였으며 ACE화재도 2년간 콜센터를 운영하였다가 폐쇄하였다.
이에 따라 일부 보험사에서는 콜센터의 지나친 증설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에서는 콜센터의 심각한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6 월 7일 시청에서 대경대와 콜센터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마케팅 컨택학과(이동통신 마케팅전공 30명, 금융마케팅전공 30명)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와 콜센터 업계에서는 2010년에는 대구지역의  콜센터 규모가 1만석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2천명의 신규인력 공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